꽃비내린 2020. 3. 19. 00:39

2018.09.24

이것은 마치
곪아 있던 상처의 딱지를
떼어내는 작업과 같다
새살이 돋기 위해
내면의 그을음을
조금씩 조금씩
떼어 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