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질문 중에 유일하게 하루 빠트린 질문
오늘에서야 질문에 답을 적는다.
나는 실행력으로 다른 사람을 도와준다. 누구나 불편하지만 아무도 해결하지 않고 미뤄둔 일을 나서서 한다. 가령 공사 아르바이트를 할 때 스캔 기기나 프린터기 등 사용법에 대해 잘 이해하는 사람이 없었다. 오류가 나도 그대로 두고, 결국 우회해서 쓰다보니 불필요한 시간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사용법을 아는 직원분들을 찾았고, 한분 한분의 단편적인 해결책을 긁어모아 한장의 책자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 책자를 사무기기 근처에 비치했다.
지식을 공유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알고 말 때 그 사람이 나가고 나면 누가 이 일을 처리할 것인가? 당장은 배우기 귀찮아 지나치더라도 결국 문제가 쌓이면 터진다. 그래서 나는 문제라고 생각하면 해결책을 만들어내려 했다. 단기 아르바이트였지만 누구보다도 내가 몸 담는 직장에 대한 애정이 컸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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