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22
오바마 대통령은 유년시절부터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썼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혼혈이었기 때문에 흑인으로서 그리고 백인으로서 살아감에 따라 겪었던 정체성의 혼란을 글을 통해 풀었다고 한다. 나는 내가 짤막하게나마 생각했던 것들을 잡아두지 않고 흘러 보냈었다. 지금에 와서야 내가 배우고 깨달았던 것들을 잊어버린 것이 매우 후회된다.
오늘 아니 지금 부터라도 생각나는 무엇이든 기록하려고 한다. 훗날 24살에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돌아볼 수 있다면 어떤 마음이 들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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